성주경찰서는 지난 1일 2008년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동부지구대 김정수 경사에게 모범공무원 증서 및 메달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 경사는 03년부터 수지침 봉사회원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매월 2회 관내 노인정,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무료 봉사활동과, 태권도 유단자회 부회장으로 가천면에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인 ‘애원의 집’과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분기별 주변 청소, 여가시간 함께 하기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고자 노력한 점이 평가됐다.
김 서장은 “절도범을 검거하는 것이 경찰의 기본 임무지만, 지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것 또한 공직자로서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