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농촌건강장수마을 ‘수륜면 가람마을’ 주민들이 의미 있는 외출을 다녀왔다.
수륜 수성1리 노인과 주민 80여명은 지난달 27일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남 남해의 건강장수마을 및 다랭이마을을 찾아 현장교육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은 노인들이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소득활동과 취미생활을 통해 노년을 편안하고 활기차게 보내는 경남 남해의 장수마을과 체험마을인 다랭이 마을을 견학함으로써 새로운 건강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된 것.
백용기 노인회장은 “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우리 마을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 좋은 시스템과 노인들의 창조적인 일감 창출 및 체험, 생산시설 등을 살펴보고자 이번 연찬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지역문화와 보급과 성주의 좋은 예절문화 등을 지역에 파급시켜 건강장수마을로서 손색없는 지역문화의 산실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륜면 가람마을은 좋은 인심과 뛰어난 경치 그리고 마을 앞에 가람천이 평화로운 마을로, 특히 1회 건강노인대회 으뜸상의 주인공이기도 한 백용기 씨가 노인회장으로 있는 등 예로부터 장수마을로 소문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