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전염병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대비해 ‘6대 건강수칙’을 발표했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야회수련활동 등 단체활동이 늘어나면서 집단 설사환자 등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처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전염병의 조기발견을 통한 유행방지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통한 설사환자 감시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범군민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체험장 운영 및 집단급식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보건위생수준의 향상을 위한 교육과 지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대형 건물에 대한 냉각탑수를 검사해 레지오넬라증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건강한 여름나기 6대 건강수칙’을 정해 예방홍보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소가 밝히는 6대 건강수칙은 다음과 같다.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끊이거나 소독된 물·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관리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930-6473)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