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학교 25회 동창회가 지난 19일 가천면 모 식당에서 창립했다.
이날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회장에는 김진우 회원이, 부회장에는 유주호(서울)·김상길(대구)·여상운(성주) 회원이, 감사에는 김재일·이남수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김 회장은 “동기회 발족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 각 지역별 운영진의 헌신적 노력과 협조가 있어 이 자리가 마련됐다”며 “부족하지만 임원진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해 성중 25회가 더욱 활기차고 우정 넘치는 동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에 앞서 지난해 9월 발기대회에서 회장 김진우·총무 김진용 씨를 주축으로 회원 12명이 모였으며, 동년 12월 재경 성중 25회 연말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회 창립이 재론됐다.
이어 금년 4월 우연히 재론, 대구에서 김기봉 씨를 총무로 선정해 서울과 연결됐으며 5월 송준득 씨(대구)가 인터넷 카페를 오픈하면서 활성화됐다. 또한 6월 대구에서 창립총회 준비사항을 점검한 결과 금번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