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8월 말까지 피서철 행락질서 계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무더위 속 자연경관이 수려한 산, 계곡, 하천 등 주요 행락지에 많은 피서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과 건전한 행락풍토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것.
군과 읍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계도·단속반은 김진오 부군수를 책임관으로 하고, 행락질서 총괄은 새마을개발과, 쓰레기 처리대책은 환경보호과, 불법어로행위는 친환경농정과, 주·정차확립은 건설과가 각각 담당한다.
또한 재난관리과에서는 수영금지구역 통제 등 각종 안전대책을, 허가과에서는 요식업소 위생 바가지요금 등 불법·퇴폐행위를, 읍·면에서는 자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분야별로 운영하게 된다.
총 6개반 20명으로 편성된 계도반은 피서객들에게 최대한 친절을 베풀고 계도하며 불편한 사안들은 즉시 시정조치하여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피서기간 중 고의적이거나 의도적으로 불·탈법 행위를 한 자는 관련법에 의거 의법 조치한다는 강력한 내부방침을 정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