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8개 농가에서 연간 1억 이상의 소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억대소득 농업인을 조사한 결과 2007년 기준으로 전국 7천681가구 중 경북이 1천235 가구를 보유,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남 1천78(14%), 전남 1천50(14%) 순이다.
이번 조사는 농업조수입이 아닌 순수 농업소득(조수입-경영비)이 1억 이상인(농업법인은 영업이익이 2억 이상) 농업인을 조사했다는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도내 1천235가구의 시·군별 분포로는 특화작목이 잘 발달된 상주시(301), 영주시(154), 의성군(66), 고령군(63), 안동시(59), 성주군(58) 등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1억 이상 소득농가 1,235가구의 시군별 분포를 살펴보면, 특화작목이 잘 발달된 상주시(301가구), 영주시(154가구), 의성군(66가구), 고령군(63가구), 안동시(59가구), 성주군(58가구) 등이 상대적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