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전당 성주노인회관에서는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밤 지역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노인회관에서는 연간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일 1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3일에는 제1차 지역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작은 음악회’는 지역민 중 바이올린, 피아노, 가야금, 색소폰 등 각종 악기연주가 가능한 이들의 자원봉사에 의해 펼쳐지는 연주회로 이번에는 이한승(트럼펫), 김묘정(가야금), 김희정(플룻), 이수연(피아노), 곽길영(색소폰), 백승(대금) 씨 등이 연주에 참여해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인회관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 음악과 악기연주에 소질 있는 지역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