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치안유지를 우한 성주경찰서(서장 김항곤)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사과 드림팀이 절도, 사기, 도박범들을 잇달아 검거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어 경찰서 치안유지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감을 두텁게 하고있다. 수사과 드림팀은 금년 상반기에만 절도범 72건 검거-4명 구속(전년대비 15건 26% 향상), 유사석유 제조판매업자 3건 13명 검거-4명 구속(전년대비 3건 100% 향상), 남녀혼성 고스톱 사끼 도박 8건-36명 검거(전년대비 3건 60% 향상), 불법 사행성게임 2건-2명 단속(전년대비 2건 100% 향상), 전화 금융사기범 3건-3명 검거(전년대비 2건 67% 향상), 노인상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2건-5명 검거(전년대비 2건 100% 향상) 등 눈부신 활동을 펼쳤다. 수사과(과장 고영배 경감) 드림팀은 총 18명으로 지원·지능·강력팀으로 편제되어 있다. 이들은 ‘5만 성주군민이 편안한 가운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 아래 ‘공동의 조직목표를 위해 전 직원이 똘똘 뭉쳐 郡 관내 1읍·9개 면의 구석구석을 샅샅이 누비면서 업무성과로 연결시키자’캐치 프레이저를 내걸고 오직 목표만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고영배 수사과장은 상반기 치안업무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괄목할 만한 업무성과는 서장의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 두 팀장(김태범 강력팀장과 서정국 지능팀장 지칭)의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희생적인 솔선수범, 권성곤 지원팀장의 치밀하고 지속적인 뒷받침이 이뤄낸 결과”라면서 겸손해 마지않는다. 그리고는 “노인 상대 허위 건강기능식품 판매나 전화사기 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피해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당부의 말과 사례【연결기사 참조】제시도 잊지 않는다. 그는 경찰업무는 “주민의 협조 없이는 이룰 수 없다”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사기수법에 속지 않으려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112로 신고 및 제보하고(신고해 범죄 해결시 보상금 지급 : 금년 상반기 5건 190만원 지급)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 것은 무조건 사기이므로 전화금융사기에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하며 ▷노인들을 모아놓고 선전하면서 물건 파는 것은 전부 가짜이니 아예 그런 자리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 과장이 “전반기 업무성과의 탄력을 이용해 후반기에도 전 직원이 뭉치고 화합하여 5만 성주군민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치안을 유지하는데 수사경찰이 앞장서자”고 결의를 밝히자 이에 화답하는 두 주먹을 불끈 쥔 전 직원의 화이팅! 외침이 든든함을 더해 주는 듯 했다. 그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보낸다. 사기·절도 사례 △노인상대 허위 건강기능식품 판매 빈 창고를 임대해 놓고 승합차량을 이용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순박한 노인들을 꼬드겨 판매장으로 유인한다. 유인 방법도 첫날 모인 소수 인원 중 이웃을 대동할 수 있는 노인들에게는 2∼3만원을 쥐어 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인원이 모이면 노래를 불러주는 등 흥을 돋우고 저가 생활용품(세제, 화장지, 미역, 다시마, 계란 등)과 5천원 정도를 주면서 소문을 퍼뜨린다. 이런 수법을 한달 가량 반복하면 결정적인 날에는 350여명 이상의 인원이 모이게 되고 드디어 수법을 드러낸다. 시가 6∼9만원 정도에 불과한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과대광고와 함께 구입을 요구한다. 무려 69만8천원에 10개월 정도 할부 조건이다. 그동안 생활용품, 돈 등을 받아 고마움을 느끼는 정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더구나 첫회 불입금 7만원을 주고 그 돈으로 1회분을 납부하라며 믿게 만든다. 여기다가 1∼2만원의 효능도 입증 안된 건강보조식품을 끼워주면서 거절할 수 없도록 해 구입을 유도하는 수법이다. 최근 17명이 피해를 봤으며, 5명을 입건해 회수 조치했다. △전화 금융사기 우체국 직원을 사칭하며 ‘신용카드가 도용되어 거액을 물게 되었다’고 하며 돈을 주면 이를 해결해 준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170만원상당을 편취한 사례다. 통장 개설자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송모 씨(38) 등 3명을 입건했다. △술 취한 사람 지갑 절도 구미, 칠곡 등지에서 새벽시간대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을 상대로 부축하는 척 하면서 접근해 주머니를 뒤져 지갑을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로 관내 금은방에서 귀금속 등을 구입한 칠곡군 왜관읍의 김모 씨(22) 일당 2명을 구속하는 등 절도범 35명을 체포해 4명을 구속했다. △불법 사행성게임 농촌지역 및 읍내 빈 창고와 상가를 임대해 컴퓨터 40대에 바다이야기 및 신천지 게임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불특정고객을 상대로 불법 사행성게임 영업을 한 피의자 2명 입건했다. △남녀혼성 도박 경찰의 단속 눈길을 피하기 위해 가정집을 돌아다니면서 남녀 11명이 한판에 최고 10만원을 걸고 고스톱, 사끼 도박을 한 일당을 검거했으며, 콘테이너 사무실에서 훌라, 포커 등의 도박을 일삼는 36명(남 24 , 여 12)을 입건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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