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성상을 헌신한 김두현 성주읍장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김 읍장은 1969년 6월 수륜면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1982년 7월 계장으로 승진한 후로는 금수면, 성주읍, 초전면, 벽진면까지 읍·면 지역을 두루 거치며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대가면장, 가천면장, 성주읍장으로 재직하며 읍·면의 최고수장으로 훌륭히 업무를 처리해 왔으며, 특별히 40년 공직생활 중 성주읍에서만 23년을 근무하며 각별한 애정으로 지역안정과 민원해결에 앞장서 왔다.
40년 공직생활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남다른 추진력과 통솔력으로 성주군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 자연보호유공으로 내무부장관 표창을, 식량증산시책유공으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공명선거추진유공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모범공무원으로서 6회의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병무행정유공으로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키도 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환송연에서 동료 공직자들은 “김 읍장은 업무추진 등에 있어 매사에 능동적이었기에 불도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자 새로운 기회인 공로연수에 들어서도 능동적으로 인생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