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숙)이 지역여성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삶의 질 향상,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함양 등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내 거주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전문인력 양성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을 위한 ‘기능, 취미·교양교육’과 여성의 자질향상과 교양 함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마련한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예회관을 이용할 수 없는 오지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한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함은 물론,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여성에게 자원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실천적 교육을 실시함으로 전문화된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레크레이션 2급 지도사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양식조리 등 기능교육과 밸리댄스 등 취미·교양교육 수강생 모집을 하고 있으며, 올해 23번째로 실시하는 여성대학도 지난 7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운영하여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에는 초전면복지회관에서 초전면 거주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말까지 3개월 간 ‘이동여성회관’을 운영, 노래교실·수지침·밸리댄스·와이어공예·전기상식과 절약방법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편차 해소에 전력하고 있다. 더불어 결혼이민여성 플러스 여성자원봉사자 풍물패 운영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여성풍물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1대 1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풍물을 배움으로써 한국생활 적응력을 배양하고, 여성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하고자 7월 21일부터 9월 18일(총16회)까지 매주 월, 목요일 운영한다. 현재 문화예술회관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여성교육, 이동여성회관, 여성대학, 자원봉사교육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