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위한 생활건강관리반 교육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연수관에서 2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과도한 노동으로 인한 지친 몸을 회복하고 농촌과 전원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증상들에 대한 원인을 찾아 그에 따른 치료와 예방법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전개, 누구나 쉽게 배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운동요법으로 진행된다.
홍순보 소장은 “참외시설재배로 장시간 앉아서 하는 작업이 대부분인 우리 지역농민들에게 참으로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교육 수료 후 이웃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교육협회 신상대 강사를 초빙해 박수건강과 팔다리 건강운동, 목과 허리 교정운동과 테이핑 요법, 약손 만들기와 전신마사지 운동 등 전신을 이용한 다양한 운동으로 이론과 실습을 위주로 실시하며 수료직후 희망자에 한해 자격검정도 실시하게 된다.
활기찬 여름나기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7회 일정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