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관내 농협이 2008년도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대납키로 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성주군이 부과한 개인균등할 주민세는 1만7천719가구에 가구당 3천300원씩 총 5천847만2천원에 달하며, 지역의 9개 농협에서는 수익사업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일괄 대납키로 한 것이다. 지역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5년째 주민세를 대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경제적·시간적으로 도움을 주는 후원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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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정 기자 sjnews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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