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성주문화원(원장 배춘석) 회원들은 다음달 24일 문화유적탐방을 떠날 계획이다. 문화원은 문화탐방행사를 통해 우의를 증진함은 물론 회원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문화유적탐방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도 예외 없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문화원 내 회의실에서 읍·면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문화탐방’에 관한 세부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이번 탐방일정은 오는 9월 24일 포항의 포스코와 포스코기념관 그리고 포항공대, 보경사 등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배춘석 원장은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로 우리 민족문화가 세계 속에서 그 우수성과 위대함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국가 민족문화의 근간이 되는 지역문화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비와 전통의 문화를 자랑하는 성주지역의 자존심을 되살려 지역문화의 부흥을 주도하기 위해, 문화를 사랑하는 회원들의 예술역량을 결집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해마다 추진하는 문화탐방에는 성주문화회원 약 3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