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지회장 김회년) 취업지원센터에서는 60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35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성주군 노인회관 2층에서 ‘문화재 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김회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숭례문 화재사고를 되새겨보고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지켜야 한다”며 “문화재 지킴이로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의를 맡은 이덕주 전 초전초등학교장은 문화재주변 청소 등 정화 활동과 문화재 및 시설물의 관리활동, 그리고 성주관내 여러 문화재에 대한 소상한 소개와 더불어 “어르신 모두가 ‘문화재 지킴이’가 돼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어 후대에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을 물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재 지킴이’들은 이 달부터 성밖숲, 성주향교, 성산고분군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