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치안유지 보조 경찰력임을 자랑하는 성주경찰서 자율방범대연합대(대장 배재민, 이하 자방대) 대원과 가족들의 수련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성밖숲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벌써 8회 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김항곤 경찰서장, 기관단체장, 자방대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항곤 경찰서장은 지역치안 유지의 지킴이 역할을 해온 제2의 경찰력인 자율방범대원과 그 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성주경찰과 자율방범대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여 앞으로도 ‘함께 하는 지역치안, 범죄 없는 편안한 성주’를 가꾸어 가는데 가일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방대원들과 가족들은 족구, 럭비공굴리기, 400m계주, 노래자랑 등을 통해 보조 치안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올바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