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제3군 법정전염병인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연중 BCG예방접종(매주 화요일(9:00∼12:00)을 실시하고 있다.
법정전염병 제3군으로 지정된 만성전염성 질환인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BCG예방접종은 통상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해야 하는데 접종을 하면 약 80%의 예방효과로 결핵 발병 위험이 줄어들게 된다.
김명순 예방의약담당은 “BCG는 우리나라 같이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나라에서는 필수사항”이라며 “물론 BCG를 맞는다고 하여 결핵을 100% 막지는 못하나 결핵성 뇌막염이나 속립성 결핵 같은 치명적이고 중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주 이상 잦은 기침, 객담, 객혈, 피로, 체중감소, 미열 수면시 식은 땀 등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서 상담 받을 것”을 권유했다.
이와 관련 더욱 상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결핵관리실(☎933-6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