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동호)는 이 달부터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산행 전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있다.
가을 성수기를 맞이하여 산행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최근(2002∼2007년) 발생한 안전사고가 탐방객 부주의에 의한 추락 및 골절 사고가 대부분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개하는 것이다.
안전사고 예방 준비운동 실시와 안전산행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행 전 스트레칭’은 직원의 동작 안내(시범)에 따라 따라하거나 안내현수막 동작을 보고 따라하면 된다. 더불어 올바른 산행방법, 장비(스틱 등) 사용법, 산행 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안전사항 등도 함께 교육한다.
손동호 소장은 “가을철 산행 증가에 따라 각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산행전 스트레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산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