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유일한 여성로타리클럽이 탄생해 화제다. 지난 13일 성일웨딩 목련홀에서는 지역기관장과 국제로타리 3700지구(회장 주칠석)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인가운데 새대구로타리클럽의 스폰서로 성주참외로타리클럽(회장 유영희) 창립총회를 가졌다. 로타리클럽 회의진행 절차에 의해 개회타종으로 식을 시작해 입회선서, 회원패전달, 회장추대패전달, 클럽기 및 타종, 메달, 감사패, 공로패, 클럽확대 지원금 전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초아의 봉사라는 숭고한 로타리정신으로 부족한 역량이나마 아낌없이 발휘하여 그늘진 곳에서 봉사하는 훌륭한 클럽으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고 이 행사를 끝까지 지켜본 이창우 군수는 축사에서“30년 전통의 새대구로타리클럽의 스폰서로 탄생되어 지역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 땅에 사는 모든 분들이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주참외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창립발기인 모임을 갖고 8월 새대구로타리클럽이 신생클럽 창립스폰서를 하기로 결의한 후 3차에 걸친 발기인 모임과 그에 따른 회의와 절차를 거친 후 회원 수 45명으로 이날 창립총회를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