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에 대한 무료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현재 지역 기업체에 취업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41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료 의료서비스 내용 및 실행기관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비용 부담등의 이유로 보건기관을 찾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전염병 예방 검진 항목은 3개 항목으로 흉부촬영 및 채혈(매독, 에이즈, 결핵) 등이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최소한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보건의료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