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가공협회 대구시 지부 달서지회(지회장 박해영) 회원 8명은 지난달 30일 성주를 찾아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가정위탁아동 2세대, 저소득 독거노인 11세대 및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요양원에 쌀 20㎏, 떡(떡가래 및 백설기), 휴지 및 음료 등 총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윤점쇠 씨(75)는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기초수급자에도 탈락되고 양곡도 할인받을 수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차상위계층에게도 각종 물품들을 지원해 주니 겨울을 앞둔 이맘 때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회원들의 ‘행복 곱하기, 사랑 나누기’는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로 4년 째를 맞이하고 있다. 관내는 이미 2006년에 기초수급자 무의탁 독거노인 10여 가구에 사랑을 전달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