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농어촌 오·벽지 마을에 설치·운영중인 소규모 수도시설 이취수원 수질오염 및 수량부족, 시설상태 불량, 운영관리 상태 부실 등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농어촌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소규모수도시설 관리개선 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경북도에서 수립한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개선 대책은 △면소재지 소규모수도시설 공급지역 지방상수도 우선 확장 △소규모수도시설 통합관리 및 시설광역화 조기 추진 △시설관리 민간전문업체 위탁운영 등 조기 개선대책 시행 △관리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제 추진을 담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물 부족과 수질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오·벽지 주민들을 위해 지방상수도 우선 확장·급수체계 구축을 실시, 시설현대화·관리 및 운영체계 개선 등으로 농어촌지역 소규모수도시설의 행정 선진화를 실현할 때”라며 “이를 위해 소규모수도시설 관리의 통합 및 광역화, 민간위탁을 통한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소규모수도시설 관리개선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