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성주군지회는 어느 단체보다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있어 사전 치밀한 사업계획 수립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유치해 냄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방지 및 이산화탄소 줄이기 사업 새마을운동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창길)는 에너지관리공단 공모사업으로 ‘Green peace 2008 성주-지구온난화 방지 및 이산화탄소 줄이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08년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전개됐다. 세계는 인위적인 환경파괴 및 에너지의 부문별한 사용으로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그로 인해 온실가스 효과가 나타나서 지구온난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인간의 생명과 생태계의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이런 이상적인 기후변화를 방지하고 아이들에게 에너지 절감 교육을 통하여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고자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제작한 ‘에너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요’라는 만화 영상을 순회 방문 방영하고, 홍보용 수첩 배포, 현수막 게첨, 가두 홍보 등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홍보했다. 이 지회장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증가율은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배출량은 세계 10위에 이르렀다”며 “이에 후손들에게 건강한 지구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어릴 적부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그린 스위트 홈, 농촌여성 자기계발 프로젝트 성주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숙)는 여성부 공모사업으로 농촌여성 자기계발 프로젝트 사업으로 ‘Green sweet home 농촌여성 문화강좌’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간 벽진면, 수륜면 주민을 대상하고 실시했다. 농촌여성들은 고된 농사일과 가정살림, 자녀양육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가 쌓이고 생활면에서 주거문화, 의료, 교육 등 낙후된 농촌현실로 말미암아 이농현상이 심화되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농촌 일손이 부족하고,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어 농촌은 나날이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농촌여성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성주군새마을부녀회에서 건강강좌, 노래교실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벽진면사무소, 수륜면 서부농협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100여명이 참가하여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밖에도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영농교실과 농촌여성들의 가정적인 어려움과 애로에 대한 상담창구인 ‘Green sweet home 상담센터’를 교육기간 중 상시 개설하여 상담을 통해 사전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다. 김 부녀회장은 “농촌 농업인력의 47%는 여성으로, 전체농가의 28%는 여성이 전적으로 농업을 경영하는 추세”라며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며 각종 부담이 증가하나 마땅한 해소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로, 이에 부녀회가 주축이 돼 농촌여성에 활력을 줄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