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손동호)는 지난 2일 람사르 총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가야산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인 팔만대장경 창조의 비밀(The hidden secret of Tripitaka Koreana)을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 총회에 참여한 다양한 국가의 방문단 100여명은 우리나라 생태계 보고의 하나인 가야산국립공원을 방문해 가야산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와 세계문화유
산이면서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에 대한 설명과 체험에 참여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프로그램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여, 팔만대장경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에 대하여 생동감 있고 알기 쉽게 해설함으로써 방문단에게 높은 관심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손동호 소장은 “미래세대 우리의 경쟁력이 환경과 문화인만큼 보호지역인 가야산국립공원을 보전하고, 나아가 우리의 환경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