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범 검거 등
성주경찰서(서장 김항곤)는 지난달 31일 서장실에서 강도상해 피의자를 검거한 중부지구대 배승호 경사와 홍두성 경장, 교통사망사고 감소 유공으로 교통관리계 양정환 순경에게 표창장 및 격려금을 수여했다.
배 경사와 홍 경장은 지난달 24일 새벽 택시강도범을 검거했다. 인터넷을 통해 택시기사를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하기로 공모한 피의자 박모 군(15) 등 중학생 4명은 대구 북구 노원동에서 피해자 정모 씨(59)의 택시를 타고 성주 경산리 소재까지 타고 온 후 피해자의 얼굴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리고 전지가위로 어깨를 3회 찌른 후 택시요금 2만5천원을 지불하지 않고 피해자의 휴대폰을 빼앗아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출동하여 범행 현장 주변 탐문수사 및 수색으로 가해자의 소지품 등을 발견하여 강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였다.
양 순경은 증가추세에 있던 교통사망사고를 각종 교통사고 예방시설, 홍보, 교육활동 등으로 교통사망사고율을 크게 감소시킨 공적이다.
김 서장은 시상식에서 “강도사건 발생 즉각 출동하여 주변을 샅샅이 수색하고 검문검색을
통해 신속하게 강도범을 검거한 대원들이 믿음직스러웠고, 교통사망사고를 크게 줄인 사실은 위민봉사하는 바람직한 경찰상을 보여줬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