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흠 새마을지도자 성주군협의회장(57)이 ‘2008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 회장은 1994년 3월 성주읍 용산1리 지도자로 위촉된 이래 2003년 1월 군협의회장으로 선임되어 투철한 사명감과 새마을운동의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05년부터 추진한 ‘농촌총각 가정만들기’ 사업으로 결혼적령기에도 가정을 만들지 못하는 농촌총각들을 위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2007년까지 14가정에 국제결혼사업을 추진,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추진해 왔다.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해 관내 50여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및 보일러 설치 등을 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급격한 산업화의 부작용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촌 흙살기운동의 목적으로 관내 산·강·들판의 오염원인인 농기계에서 배출하는 폐유의 수거체계를 정립화하여 사전에 토양 및 수질오염을 방지케 하는 ‘농기계 폐유모으기 운동’도 주목할 만하다. 이 사업은 2005년 새마을중점사업으로, 총사업비 1천900만원(군비 1천400만원, 도비 420만원, 자부담 80만원)을 확보해 군내 마을회관 등 80개 지역에 폐유수거통을 비치하고 폐유를 수거하고 있다. 아울러 폐비닐, 농약병, 유리병, 고철 등 농자재가 들판과 농로 등지에 함부로 버려지며 농촌 미관을 헤치고 환경오염에도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음에 상사업비 500만원을 신청 확보해 폐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추진했으며, 향후 확대 계획에 있다. 또한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간이 버스정류장에 대한 환경정비의 필요성을 절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경북 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3천만원과 군비 1천500만원 자부담 500만원 등 총 5천만원으로 관내 100개소 정류장을 말끔히 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소, 성주참외축제 지원 등의 광범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새마을지도자회를 지역에서 제일가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지도자로 평가받았다.
최종편집:2024-05-16 오후 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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