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성주군보건소가 주최한 ‘출산장려운동 범군민 결의대회 및 다자녀·다문화 가정 한마당 잔치’가 지난 15일 성주웨딩에서 개최됐다.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관내 임산부 및 여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하는 출산장려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인구 고령화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결혼 및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다자녀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저출산 문제를 다루고 있는 사회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다양한 행사의 마련으로 다자녀 가정 참여 권장 및 전체 가임 가구의 출산율 증가를 유도함과 아울러 일방적, 주입식 홍보를 지양하고 이해 및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에게 직접적으로 스며들기 식 홍보가 가능한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계획 하에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미정 씨가 다복상을 차지해 상금 30만원과 TV를 수상했으며, 행복상에는 김정화, 화목상은 하효진 씨가 차지해 각각 20·10만원의 상금과 스팀청소기를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이일문 씨를 비롯한 7명이 선정돼 침구류 셋트가 주어졌으며, 인기상을 수상한 7명에게는 후라이팬, 스탠드, 주전자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