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꿈정보화마을’ 정보센터 개관식이 12일 오후 2시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을 초청해 월항면 장산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개최됐다.
월항면 장산리는 군 및 마을 주민들이 다년간 열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지난해 7월 정보화마을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으며 성주군으로서는 선남면 도흥리 및 수륜면 백운리에 이어서 3번째 조성되는 정보화마을이다.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후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을 주민 36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재원)를 발족했으며, 도 및 군으로부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컴퓨터 11대 및 교육 시설을 갖춘 마을정보센터와 전자상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마을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농가에 컴퓨터 36대를 보급했다. 또한 자체 기금으로 마을에 부지 660㎡를 확보해 200㎡ 규모의 공동작업장을 구축 중에 있다.
장산꿈정보화마을은 전 주민에 대한 정보화교육 확대로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의 성공적인 정착 및 과학 영농 구현 등을 통하여 잘사는 복지 농촌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