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10회 국민화합 전진대회’가 지난 18일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 성주군협의회(회장 정규성) 임원 및 회원 45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영호남 회원들의 상호 친선방문과 교류활동 확대를 통해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영호남이 하나되어 국민화합으로 가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호남 하나가 돼 국민화합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과 민족의 단결과 통일을 가로막는 차별과 편견의 지역주의 타파에 앞장선다는 등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규성 회장은 “우리 사회의 분열과 대립의 갈등을 해결하고 국민의식 개혁운동을 통해 국민이 화합되고 하나되는 통합사회를 만들어 21세기 선진국을 이룩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2부 행사로 국민화합 기념식수에 이어 기념품 교환을 실시, 이날 성주에서는 사과를 선물했으며, 자매결연지 부안협의회에서는 부안뽕주를, 봉화협의회에서는 사과를 선물로 받으며 우정을 나눴다.
아울러 화합의 한마당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도내 일원에 대한 문화탐방으로 영호남 3만여 바르게살기 가족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