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출향인으로 구성된 ‘대구 개인택시 성주사랑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대구 개인택시 성주사랑회’회원 70여명은 달서구 모 식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임원진 개편과 함께 결속을 다짐하며 성주사랑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끈끈한 정과 사랑으로 뭉친 회원들 덕분에 5년 임기동안 모임
의 외형적 확대는 물론 내실을 다지는 한편 회원이 대구시 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대의원까지 진출하는 저력과 성과를 거뒀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석동수 회장(선남 도흥리 출신)은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성주인으로서 긍지와 용기를 가지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재임 중 고향사랑을 실천에 옮기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고향에 대한 추억과 정담으로 초겨울 밤을 훈훈하게 녹였다.
한편 신임회장단 부회장에 심재동, 감사에 장상길·도덕용, 사무국장에 백종기 씨가 선임됐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