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 문화학교 종합발표회와 제14회 성주정심연서회원전이 25일 오후 3시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 및 전시실에서 문화학교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성주문화원 문화학교는 문화유적반(강사 이덕주), 사물놀이반(강사 강한경), 민요반(강사 김명희), 생활일어반(강사 최현수), 한국무용반(강사 김순화), 요가반(강사 김명희), 한시창작반(강사 한상우), 가야금반(강사 한정은), 해금반(강사 최문경), 대금반(백승한), 크로마하프반(강사 김상현)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 문화학교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대금, 민요, 가야금, 한국무용, 해금사물놀이 등 공연을 펼쳐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문화학교 발표회에 이어 1층 전시실에서는 성주의 서예동호인들로 구성된 성주정심연서회의 서예작품 70여점이 전시되어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성주정심연서회원전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 간 계속된다.
문화학교 수강생들과 정심연서회원들은 “지난 1년 간의 많은 노력과 땀방울이 모여 만들어진 공연과 작품들을 선보이니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성주의 문화예술발전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문화학교종합발표회와 정심연서회원전에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 축하의 인사를 전하게 되며, 수강생들과 정심연서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연과 전시품을 감상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