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겨울철 설사질환의 주원인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연간 전체 설사질환 원인병원체 중 23.8%로 가장 높고 계절적으로는 겨울철이 42.4%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 환자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하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끓인 물 등 안전수 음용
간이상수도 등 급수 취약지 주민은 정기적인 소독 조치 이행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
겉절이, 샐러드 등은 깨끗한 물에 씻어서 먹거나 충분히 익혀서 섭취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귀가 후, 용변 후, 음식조리 전, 음식 먹기 전 손 씻기 생활화
△설사, 구토 증상자는 발현 즉시 보건소(☎930-6473)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