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성주경찰서는 지난달 21일 대회의실에서 박무웅 경우회장을 비롯한 성주 재향경우회원, 경찰관,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주년 ‘경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우회 중앙회장 감사장은 성문숙 자문위원장, 경북 경우회장 감사장은 권호덕 경우회원, 경찰서장 감사장은 김진학 자문위원과 백승만 경우회원이 수상했다. 박무웅 경우회장은 모범경찰관 5명에게 격려금을 수여한 후 기념사에서 대통령 말씀을 대독하고 “위기에 처했을 때 최일선에서 지혜를 모아 대처하였던 경험을 살려 현재의 국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경우회원들이 힘을 보태자”고 역설했다. 이에 김항곤 경찰서장도 축사를 통해 “경찰은 그동안 선배 경찰들의 피땀 어린 노력 덕택에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게됐다”며 “민주경찰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굳건한 기틀을 제공해 주신 경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모든 경찰관들은 선배 경찰관들의 헌신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더 나은 경찰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