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유사석유제조 및 판매로 7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을 검거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대구 인근 거주자들로 월항면 대산리에 화학공장으로 위장한 대규모 제조시설을 갖추고, 유사휘발유 4만리터 시가 7,000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적이 한적한 곳에 소규모 건물에 ‘00케미칼’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지난 11월초부터 톨루엔과 메탄올을 혼합한 유사석유를 제조해 대구 일원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항곤 경찰서장은 최근 유가 인상으로 동종 범죄가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수사로 범죄를 근절토록 독려하는 한편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성주경찰서에서는 금년 5월부터 7월까지 거의 유사한 수법으로 가짜 휘발유를 제조한 선남면 00공단 내 00화학과 용암면 사곡리 공단 내 00산업 등 대규모 제조시설을 갖추고 유사석유 50만리터를 제조한 혐의로 3차례에 걸쳐 총 20명을 입건, 그 중 4명을 구속한 바 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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