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청렴동아리(회장 김정수) 회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섯재배농가 일손 돕기에 나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10여년 째 수륜 보월리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김진석 씨는 일손부족으로 버섯재배에 사용한 폐목재 20여 톤을 몇 달째 방치해 왔으나 청렴동아리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정리하자 김 씨는 “내년 버섯농사 준비에 하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김 회장은 “큰 도움을 준 것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다고 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씨∼익 웃는 얼굴이 멋져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