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임사장 후보에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됐다. KT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 전 장관을 사장후보로 최종 확정하고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를 신임사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KT 사장추천위원회는 후보공모, 정관 개정, 후보 재공모 등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 9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이 전 장관과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사장, 김창곤 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 우의제 전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등 4명을 면접한 후 이 전 장관을 적임자로 추천함에 따라 이사회가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KT 측에서는 이 전 장관이 “KT의 비전실현과 혁신에 필요한 기획력, 추진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신성장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고능력이 우수하고 경영혁신을 이뤄 장기적 가치증대를 추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 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중인 이 전 장관이 사장후보에 추천되자 일부 시민단체 및 정치권 일각에서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과 함께 정치공세를 펴고있어 향후 논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2: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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