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주읍 빗물배수펌프장 설치공사가 2009년도에 국비 76억원을 조기확보한 데 이어 2008년도 분으로 특별교부세 8억6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어 2012년 준공예정이던 예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을 3년을 앞당겨 2009년도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08년도 소하천정비사업비로 7억원이 추가 지원, 총 15억여원을 더 지원받아 재정이 어려운 군 살림살이에 큰 보탬이 됐다.
이는 이인기 국회의원 및 관계공무원들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여러차례 방문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숨은 노력의 결과임과 동시에 건설사업 추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 5월과 7월, 8월에는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항 행안부 재난실장의 성주군 방문 시 직접 현장설명과 조기예산 투입의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사업부지와 예산확보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만큼 내년 우수기 전에 공사를 완공하여 침수피해가 없도록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내년부터는 농경지 84ha, 주택 2천500여가구에 대한 침수피해가 완전히 해결돼 재해피해가 없는 성주군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