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성주지부장 겸 성주관현악단장 여상득 씨는 비로암 오사나보살, 보광사(가천면화죽리) 연암스님 등과 함께 지난 10일 내복 150벌과 떡 10말 등을 준비하여 청송 1, 3교도소를 방문, 위문공연을 펼쳤다.
재소자들과 함께 차가운 겨울 날씨를 훈훈하게 녹인 2시간에 걸친 공연은 재소자들에게 흥겨운 희망과 꿈을 심어주었고, 때로는 슬픈 음악으로 눈물짓게 했다.
여 단장 및 불교관계자들은 교화행사의 일환으로 이 같은 위문공연과 위문품 전달 등을 주기적으로 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재소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교화의 계기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