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6시 노인회관에서는 2008년도 성주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창우 성주군수, 주갑수 씨, 홍재관 씨 등 역대기수별 회장과 백육기 성주초 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장병관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100주년 기념책자발간, 신입기수 입회비 납부문제 등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진 후 회장단 선출이 있었다.
신임회장에 최판곤(62) 씨가 선출되고 감사에는 이기영 씨와 장병관 씨가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최 회장은 50회 졸업생으로 서울 (주)대건토건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재경읍민회 창립자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들의 유대강화와 현 정책을 계승해 일관성있는 동문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며 “안정된 재정확보에 주력하고 기수별과 총동문회와의 연계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수 전 회장은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로 한해 동안 동창회가 활성화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차기회장단에도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쉽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임사를 대신했다.
홍 직전회장은 성주초등 금배지를 전달했고, 백 교장은 감사패를 전달해 일 년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