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에서는 성밖숲 앞 사거리(경산교삼거리) 신호체계를 대폭 개선해 차량흐름이 훨씬 원할해 졌다.
성밖숲 앞 사거리는 그동안 벽진 방면과 성밖숲 진입로 양방향 직진신호로 인해 국도 30, 33호 주도로의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벽진 방면에서 성주읍으로의 좌회전 신호 주기가 짧아 이용의 불편 및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본보 473호에서도 이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성밖숲 앞 사거리의 4색신호등 체제를 벽진 방면과 성밖숲 입구의 직진신호를 제거하여 3색신호등 체계로 개선하여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였고, 대황삼거리와 신호연동화를 이뤄 대가방면에서 벽진 및 성주읍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경산교위에서 재차 신호 대기하는 것을 없앴다 또 성주읍에서 대가방면으로 진출하는 차량 역시 성밖숲 입구에서 신호대기 후 대황삼거리에서 재차 신호 대기하는 불편을 없애 원활한 교통소통 보장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토록 했다.
신호체계 변경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의 성주읍에서 대가면과 성밖숲 주차장 방면, 대가면에서 성주읍과 우방아파트 방면, 우방아파트에서 성밖숲 주차장과 성주읍 방면으로의 직좌신호와 국보설렁탕 앞 보행신호, 우방아파트에서 성밖숲 주차장의 양방향 직진신호 중 국보설렁탕 앞 보행신호와 우방아파트에서 성밖숲 주차장 양방향 직진신호를 없애고 성주읍에서 대가방면을 직진신호로, 우방아파트에서 성주읍 방향은 좌회전 신호로 변경한 것이다.
더불어 구 성밖숲 입구와 벽진 방면으로의 양방향 직진금지(212) 및 노면 표지판, 성주읍에서 성밖숲 진입로상 좌회전금지 노면표시 및 표지판(214)을 설치하고 횡단보도 및 보행신호등을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