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창길)는 지난 26일 문예회관 3층 소강당에서 ‘선진화 새마을운동 선포 및 2008 성주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과 정영길·이수경 군의원을 비롯해 읍·면장, 새마을이사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해 2008년 한해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다짐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경 선남면지도자와 김태숙 월항면지도자는 새마을가족을 대표해 그동안 소중한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당면한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며, 함께 만드는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선진화 새마을운동’을 선포했다.
선진화 새마을운동은 ‘함께 나누며 손잡아주는 참된 봉사’로 다정한 이웃 만들기, 나라의 기본이 바로서는 의식의 선진화를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 환경을 지키며 녹색생활의 실천으로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 글로벌시대의 세계시민상을 정립해 자랑스러운 나라 만들기 등을 결의했다.
이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이제 21세기 선진사회를 선도할 국민운동으로 거듭나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부여받고 있다”며 “이번 선진화 새마을운동 선포를 기점으로 성주군 새마을가족 모두는 시대 변화에 맞는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이정희 읍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우수지도자 및 유공공무원 등 20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새마을중앙회장,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성주군수, 성주군새마을회장 포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