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구미1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인순(대가면 용흥리, 20) 외 5명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주민의 자녀로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 조성된 1억원의 이자 발생액인 6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09년부터는 5천만원의 기금을 추가 조성해 보다 많은 저소득주민자녀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 후 대상 학생 및 가족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이창우 군수는 “더 많은 장학기금 조성을 통해 가정환경 때문에 진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 국가에 큰 도움이 되는 재원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