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 1월말까지 도 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비상조치 대응실태와 사회적인 송년분위기 등에 편승하여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등에 대한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5개반, 20여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은 근무지 이탈, 음주운전, 도박행위 등 복무자세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 민원처리 지연 및 대민행정 불친절 행위, 예산편법집행 및 특혜성 비위행위, 등 지방행정 전반에 대해 감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별감찰활동 결과 무사안일한 행정처분이나 사회에 지탄을 받는 행위를 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당사자는 물론 상급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강도 높게 문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