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이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 소방을 실천하고 있다.
소방서는 연말연시 화재특별 경계근무와 병행하여 2008년도 화재 및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구랍 29일과 30일(화) 양일 간 지역 의용소방대와 소방서 직원들은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과 외로이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여섯 세대를 방문해, 세대 당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10만원의 생활비와 생필품(1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하고 추운 날씨에 더욱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고자 노력했다.
백 서장은 “불의의 사건·사고로 곤경에 처해있는 우리 이웃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소방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작지만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 릴레이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