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H(경북)지구 성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원기)은 구랍 30일 성주웨딩에서 ‘불우이웃 돕기 및 신입회원 환영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김지수 도의원, 정영길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식(성주종합정비공장 이사, 39), 김광식(친환경농업인, 42) 신입회원에게 회원패를 전달하며 입회를 환영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와 會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라이온에 대한 시상식이 이
어졌으며, △최우수회원상 김학종 △유공회원상 권충채·백하용 △유공네스상 김미영 △봉사상 도상룡 △공로상 강구현 라이온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아울러 성주고 최성기, 성주여고 이새롬, 가천고 최선주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원기 회장은 “봉사는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타인을 향한 베풂은 단순한 도덕적 의미를 넘어 행하는 사람 자신에게도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지금은 세계적으로 경제가 매우 어려운 때로, 진정한 봉사는 이런 때에 진가를 나타낸다”며 “그 역할은 바로 우리 라이온들이 해야할 일로, 나눔으로 얻을 수 있는 기쁨은 어떤 권력이나 명예·부보다 큰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군수는 “따뜻한 온정으로 늘 이웃과 함께 하며 우리 사회에 헌신하는 여러분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진다”며 “라이온스는 숭고한 이념과 사랑으로 우리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단체이기 때문”이라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