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및 읍·면 주민생활지원부서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대책 추진방안과 주요복지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랍 30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사회복지담당 국·과장 설명회에 이어 우리 군에서도 경기침체 가속화로 대량 실업자 및 빈곤층의 증가 전망에 따라 신빈곤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의 구축이 요구되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한자리에 모아 이루어진 것.
빈곤층 생활안정 대책을 위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확대,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 저소득 무직가구 사회서비스일자리 지원, 찾아내어 적극 보호하는 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읍·면에서는 읍·면장을 팀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추진팀을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빈곤층 보호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수급빈곤층 실태조사를 통해 기존 제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계층의 규모와 보호 필요성을 파악, 추가대책 마련 근거로 활용해 군 민생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