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적십자봉사회(회장 문정숙, 55)가 결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구랍 29일 오후 1시 30분 용암면 회의실에서 김영길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사무처장과 도정태 부의장, 류철구 용암면장 그리고 박종숙 개나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18명의 회원으로 봉사회를 결성했다.
앞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의 봉사원 예비교육 후 임원단 선정, 결성신청 및 승인을 거쳐 결성식을 가진 것으로, 향후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봉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13일 오후 6시 30분에는 용암면 소재 식당에서 1차 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회원 간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