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성주소방서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상처를 보듬어주는 등 봉사소방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 연말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눈 데 이어 7일에는 월항면 안포리 소재의 비닐하우스 주거시설(신말숙, 62)을 방문, 안전대책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하고 성금 및 생필품(15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추운 날씨에 더욱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보는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화재예방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이뤄진 것.
백남명 서장은 “불의의 사건사고로 곤경에 처해있는 우리 이웃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소방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작지만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 릴레이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