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배드민턴클럽 제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11일 성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기 국회의원,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정영길 군의원 등이 축하차 자리를 함께 했으며, 지난 2년 동안 성주배드민턴클럽을 이끌었던 곽장훈 회장에게 회원들의 공로패가 전달된 후 이임을 했다.
도희재 신임회장이 취임을 하는 자리에 김흥석 전직회장을 비롯한 전직회장들과 50여 클럽회원들 그리고 전원덕 성주군배드민턴연합회장을 비롯해, 초전클럽, 가야클럽의 회장단들도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1997년 성주배드민턴동호회로 출발한 성주배드민턴클럽은 13년의 역사를 안은 스포츠동호인클럽으로, 관내·외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최근 몇 년 간 도민체전에 우수한 선수를 출전시켜 성주의 배드민턴을 알리는 데 주역을 맡기도 했다.
도희재 신임회장은 “전직회장님들의 훌륭하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항상 즐겁게 운동을 할수 있는 체육관 분위기를 만들고 단합하고 화합하는 클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2년 동안 성주배드민턴클럽을 이끌 회장단에는 도희재 회장을 중심으로, 이배갑·황종섭 부회장, 김현진 여성부회장, 이영란·최영숙 감사, 사무국장에 배종민, 사무차장에 이현영 씨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