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농협 전종국 상무가 지난 6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상무는 지난 1982년 11월 17일 농협에 입사하여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성주농협 지도경제상무로 근무하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성주농협 벽전리 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며 속박이 근절을 위해 공동선별을 철저히 시행해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성주참외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아울러 참외유통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비규격 열림상자 출하로 인한 참외재배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과 성주참외 이미지 손상을 개선코자 관내 영농회를 공휴일 및 야간 시간을 활용해 지도, 규격상자 출하 정착에도 이바지했다.
더불어 관내 주부대학 운영 및 주부대학 동창회의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농업인의 복지증진 및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농협인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