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회장 김태호, 이하 성중회)는 지난 12일(월) 성주웨딩에서 신년인사회 및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창우 군수를 비롯해 도정태 군의회부의장, 박기진·김지수 도의원, 김항곤 경찰서장, 김진석 교육장, 백남명 소방서장, 배현구 KT지점장, 권한교 한전지점장, 김성한 우체국장, 김동헌 국민건강보험서부지사장, 김홍진 대구은행 경북2본부장, 군 새마을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발전 및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많은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중식을 함께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지난해 군정실적을 간략히 소개하고 “관내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지역발전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속해 있다”며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기업활동에 애로점이 많겠지만 잘 극복하고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은 수도권에 비해 다소 경영의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어느 해보다 힘든 올 한 해가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마음자세로 기업활동에 더욱 분발하자”고 촉구했다.
한편 성중회는 김 회장(토치 대표)을 필두로 서동수(유성특수산업) 수석부회장, 우영창(경농산업)·도형록(유동산업)·이기원(제스코)·조동석(ANT)·신현부(하나섬유)·권준헌(DGS)·김영숙(경영석재) 부회장과 김태성(청로세무회계사무소)·우호진(우진냉동)·이영모(대진섬유)·이종훈(안트)·이장춘(금성산업)·이재선(녹색자원)·배현숙(청진기업) 이사, 최성고(성주신문) 감사, 백규현(목화표장갑) 고문, 도정환(대구은행) 총무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64명의 기업대표로 구성되어 지역경제발전의 구심점 역할에 한 몫을 하고 있다.